대륙별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월드컵이 끝나면 각 대륙별 본선 티켓을 많이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여러 이유를 들어 자신의 대륙의 본선 티켓을 요구하지만 가장 많은 이유가 본선에서의 대륙별 성적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FIFA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직접 들어 볼수는 없겠지만, 항상 아시아 티켓 수가 쟁점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이유는??
세계적인 Top 클래스 선수도 적고, 유럽인들이 쉽게 접 할 수 있는 빅리그 출신이 적어서 아닐까? 축구에서는 조직력과 정신력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21세기 들어 대륙별 16강 진출 확률을 어떨까?

	2002			2006			2010			Total
	32강	16강	%	32강	16강	%	32강	16강	%	32강	16강	%
아시아	4	2	50	5	1	20	4	2	50	13	5	38
아프리카	5	1	25	5	1	20	6	1	17	16	3	19
유럽	15	9	60	14	10	71	13	6	46	42	25	60
북중미	3	2	67	4	1	25	3	2	67	10	5	50
남미	5	2	40	4	3	75	5	5	100	14	10	71
오세아니아	0	0	0	0	0	0	1	0	0	1	0	0

아시아 본선 진출국은?
2002년 : 대한민국, 일본, 사우디, 중국
2006년 : 대한민국, 일본, 사우디, 이란, 호주
2010년:  대한민국, 일본, 북한, 호주

21세기 들어 16강 진출국을 보면 아시아 대륙은 아프리카의 2배정도 확률이 높았다. 물론 아프리카를 제외한 다른 대륙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이 낮지만, 차기대회에서 아시아 4.5장의 본선 진출권을 유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시아 티켓이 많다?
사모임 자리에서 아시아의 티켓이 많다는 의견에 대부분 이었다. 앞으로는 쉽지 않을 수 도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많은 정량적인 기준이 있지만 16강 진출여부가 가장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조사해보았다. 결과적으로 티켓 조정이 발생한다면,  아프리카대륙 배당이 줄어 들것 같다. 하지만 유럽 주축인  FIFA측에서 유럽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와 그들의 팬들을 고려한다면 이 일도 쉽지는 않을것 같고 당분간은 현재 티켓 배당이 유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아시아대륙 본선 진출이 쉽다?
8회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다 보니 우리 머리속에 월드컵은 당연히 나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것 같다.
항상 편하게 진출했던 것도 아니었는데.(94년 이라크와 일본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상대적으로 다른 대륙 보다는 쉽게 본선에 진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는 든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기존 아시아 축구 강국 호주, 일본
2. 공한증을 어느 정도 떨쳐버린 중국... 무시무시한 인적자원, 경제대국의 투자의 힘?
3. 2010년 유난히 힘을 못 썼던 아랍국가들... 주변정세가 안정을 찾고, 오일달러가 합세한다면 본선..16강까지도 가능한
    사우디, 이란, 이라크 등
4. 유럽 하드웨어와 열광적인 축구팬을 보유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4.5장이 적어 보이지 않습니까? ㅋㅋ
2010년 월드컵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태극전사와 붉은악마(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붉은악마라고 생각됨)에게는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2014년 월드컵은 예선전 부터 EPL만큼 재미있고 관심꺼리가 될 만한 경기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대한민국은 브라질 가고요 ^^